
책의 홍수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2000년 제1의 IT 부흥시대에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한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원서 번역이 졸속으로 이루어지면서 원서에 대한 번역의 오류가 많았으며, 국내 저자들중에도 타인의 지식을 자신의 것인것처럼 짜집기해 서적을 출판하는 사례가 많았다.
시간이 흘러 2006년 제2의 IT 중흥기에 들어서면서 시작된 웹 2.0 이라는 키워드를 이용한 마케팅이 서적에 온통 2.0 이라는 수식어를 활용하게 한다.
하지만 실상 그중에 일부 책은 2000년의 현상을 되풀이하는 저자 이름 알리기식 또는 수박 겉 핡기 식의 내용들이다.
그러다 보니 IT종사자들이 양질의 도서를 제공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의 인터넷 미래의 청사진을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들여다 본 책이 나온다고 하기에 관심을 가져본다.
제목 또한 '우물 밖 인터넷' 이다.
IT강국이라고 자부하지만 IT 트랜드를 창조하지 못하는 국내 종사자들이 더 이상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책이기를 바래본다.
도서 리뷰 교보문고에서 보기
추신 : 해외에는 양질의 원서들이 있다. 하지만 아직도 IT 번역서의 경제적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출판사들이 출간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진정한 IT강국을 건설할려면 양질의 원서번역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정부에서는 IT 부양정책도 중요하겠지만, 실질적으로 토양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원서 번역에 대한 지원금 정책을 편다면 어려움에 빠진 IT 전문 출판사의 재정난 해소와 IT 종사자에게 양질의 지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