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미리 떠나기전 우리는 언제인가부터 먼저 디지털 카메라를 준비한다.
그러면서 여행서적 또한 사진과 에세이에 가까운 글이 가득한 것을 선택한다.
예전에는 여행을 떠나면서 감성을 느끼게 되었지만, 요즘은 이미 사진과 글을 통해 여행을 떠나기전에도 감수성이 풍부해진 상태에서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감수성의 충만함은 나의 시각이 아닌 다른 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진이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본다.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한 국내, 해외의 유수한 업체들이 지도와 사진을 연계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해왔다. 구글이나 야후부터 NHN, SK 까지 현재 지도를 응용한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물론 소니처럼 GPS를 카메라에 장착해 기록할 수 있는 기기도 있다. 향후 이런 기기가 카메라에 기본적으로 장착된다면 지도 서비스의 파급력은 무시하지 못 할 것이며,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생산해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구안에 자신만의 여행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사진속에서 지구인들의 감성을 확인해나가는 모습은 가장 쉬운 U.I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데는 단어보다 그림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니까...
이젠 맵 서비스중의 하나를 추천한다. 바로 '플리커 맵' 서비스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행의 특징중에 하나이며, 사진을 찍는 그릇된 버릇중에 하나인 특정 루트와 장소의 사진이 카피본처럼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플리커속의 사진을 보면 참으로 다양한 모습과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의 앵글속에서 '감성의 카피' 가 아닌 '진정한 감성' 의 여행을 미리 느껴면서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