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름한점 없던 그날...
태풍이 지나가고 상쾌한 바람이 살짝 불어서 더욱 좋았던 그날...
갑자기 시야에 들어있던 하늘이 뿌옇게 흐려졌습니다.

그 시간들을 지나 이제서야 조금씩 사랑과 이별에 대한 추억의 끈들을 놓아오고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이제는 조금씩 '마음속 지워짐'이라는 자리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또 다시 새로운 기억으로 채워질때가 되면 아주 맑은 날, 바람이 살짝 불어오는 날이라도 그날을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가슴속에는 그날만큼 맑았지만 슬픈날은 없을것 같지만 말입니다...


12 24, 2007 11:05 12 24, 2007 11:05
Posted by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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