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콰이퐁을 떠나 환승 호텔로 이용하는 리갈 에어포트 호텔로 가기 위해 MTR Central 역에서 AEL을 이용했다.
도착하자 말자 MTR역에서 옥토퍼스 카드 일반용(HK 150)을 구매했고, AEL은 단체할인(2인 이상 할인)을 받아 이용할려고 계획하고 갔었다.
AEL은 정말 소문으로 듣던만큼 쾌적하고 빨랐다. 또한 비싼만큼 사람도 거의 없었다.
자리에 누워 창문에 V자를 그리기도 하고, 바닥에 잠시 앉아서 카메라를 향하여 포즈를 취하기도 하면서 끝나지 않은 여흥을 즐기다 보니, 벌써 공항에 도착했다.
버스로 한 시간 걸리는 거리를 20분정도에 도착한다니... KTX를 이용한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뭏든 인천공항을 닮은 홍콩공항의 심야 게이트를 조금만 걸어가면 리갈 에어포트 호텔이 바로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최근 건물답게 깨끗하다. 그리고 조심과 거리가 멀어서 상당히 조용하다.
로비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앉아서 비행시간을 기다리고 있었고, 몇몇 여행객들이 택시를 타고 도착하고 있었다.
복도조명은 왠지 모텔을 닮은 듯 하지만, 실내 조명은 조도가 밝은 것이 마음에 든다.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시내에서 먼것만 제외한다면 괜찮다.
다음날 아침 두 신혼부부커플들이 똑같은 옷을 입고 호텔로 들어서는 것이 보였다.
행복한 두사람의 삶을 위해 떠나는 신혼여행이 아름답기를 바라면서 조식을 위해 1층으로 향했다.
조식부페는 기대한 것 보다는 좋게 나오는 편이니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 후, 오늘의 비지니스를 위하여 AEL 환승역으로 향했다.  
도심과 멀다는게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점수를 줄만한다.


추신 : 옥토퍼스 카드는 150불 일반용을 사라고 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꼭 교통카드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다. 홍콩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세븐일레븐이나, 왓슨, 스타벅스 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곳에서 카드 리더기에 옥토퍼스 카드를 리딩하는 것으로만으로도 계산을 할 수 있으며, 남은 금액은 환불까지 되니 주저하지 말고 환전해간 홍콩달러의 반을 옥토퍼스 카드에 채우도록 하자!
정말 않되는게 없는 문어발 카드이다... ^^
사실 동전으로 거스름돈을 받게 되면 정말 처치곤란이 되고는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100달러와 50달러만 충전이 되니까... 가급적 100달러를 사용하여 MTR역에서 충전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잃어버리면 큰일나니까 잘 간직하도록 하자!
사진속 'ZARA' 에서 구매한 바지와 벨트, 티셔츠가 마음에 들어서 형과 하나씩 구매했다.
사실 1년전 일본에 갔을때 처음 자세히 알게된 브랜드였고, 매장을 지날때면 가끔씩 그때가 생각이 나는것은 어쩔수 없나보다...

11 21, 2007 21:22 11 21, 2007 21:22
Posted by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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